종영 '한다다' 막내딸 송다희 役
이초희, 이상이와 커플 케미 호평
"파트너 복 많은 것 같아"
"동생이지만 많이 배웠다"
이초희, 이상이와 커플 케미 호평
"파트너 복 많은 것 같아"
"동생이지만 많이 배웠다"

'한다다'는 많은 커플들이 등장했지만 이초희와 이상이(윤재석 역)의 '사돈커플'을 향한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이초희는 안경을 벗으면 확 달라지는 반전 미모와 사랑스러운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사실 그는 전작 '사랑의 온도'에서도 '초블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인물을 연기했다. 이에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잘 살리는 비결을 묻자 이초희는 "대본에 쓰인 대로 충실히 했을 뿐, 그런 것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좋은 캐릭터와 파트너를 만난 덕분"이라고 그 공을 대본과 상대 배우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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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호흡에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12만점이에요. 딱 한 번을 제외하고 상이와 의상을 맞춘 적이 없는데 자꾸만 옷이 겹쳤어요. 스타일리스트에게 '나 몰래 상이네 의상팀과 상의하냐'고 물어볼 정도였죠. 제가 파트너 복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이상이라는 배우와 함께여서 즐거웠고 많이 배웠어요. 나중에 다른 작품으로 다시 만나도 좋을 것 같아요"

데뷔 후 가장 큰 관심을 받게 된 이초희는 함께 호흡을 맞춘 이상이와 오윤아, 기도훈과 JTBC 인기 프로그램 '아는형님' 출연도 앞두고 있다. 그는 "예능감이 없는데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면서도 "능숙하진 않지만 열심히 하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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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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