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 17일 국내 개봉
주연 유역비 '친중 발언'에 관객들 '보이콧' 선언
주연 유역비 '친중 발언'에 관객들 '보이콧' 선언

'뮬란'은 그간 여러 논란에 시달렸다. 특히 뮬란 역을 맡은 주인공 유역비의 친중 발언은 관객들의 '보이콧' 선언으로 이어졌다. 유역비는 지난해 자신의 SNS에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라"며 홍콩 시위를 진압하는 경찰에 지지하는 게시글을 올려 비판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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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개봉까지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당초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차례 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극장에서 개봉하지만 미국 내에서는 디즈니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된 바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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