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남편 김재우 마음착해 별명 연남동 바보형

김재우 향한 무한애정
"남편, 오해받곤 한다"
여장한 김재우, 매력미소

개그맨 김재우의 아내 조유리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7일 조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신랑은 마음이 참 착한데, 가끔 고집을 부리고 표현을 잘 못해서 자주 오해를 받곤 해요.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뭐든지 퍼주려고 해서 곤란하기까지 한데, 예의가 없는 분을 만나거나, 상처되는 말을 들으면 참지 않고 눈으로 레이저를 쏘기도 한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한없이 약해서 별명이 '연남동 바보 형'이에요"라며 "제가 우리 바보 형 슬프지 않게 잘 지켜줘야겠어요. 형이 아닌 언니 참 예쁘죠. 듬직한 우리 언니"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유리와 김재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재우는 드레스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조유리와 김재우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