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경제적 파급 효과 더욱 커질 것"
'창의적 상품과 서비스 지수' 42위→19위
'창의적 상품과 서비스 지수' 42위→19위

수익에 대한 산업 연관 효과를 보면 생산 유발 효과는 1조2324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801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총 7928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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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과는 코로나19로 해외 이동이 제한되고 현장 콘서트 등이 열리지 못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를 제외한 결과다. 직접적인 매출액 산정에서도 현장 콘서트가 불가능한 현실을 감안해 순회 공연 매출액을 제외하고 온라인 콘서트 매출액을 적용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향후 이러한 부분을 포함하고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 상향에 따른 상승효과 등을 추가 고려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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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이런 결과가 문화산업 성과와 관련한 '창의적 상품과 서비스 지수'가 지난해 42위에서 올해 19위로 23단계 상승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방탄소년단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등 한류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힘 입어 국제지수도 상승했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영화 제작'이 22위에서 13위로 크게 상승했고, '문화·창의서비스 수출'은 54위에서 53위,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시장'은 19위에서 18위, '창의적 제품의 수출'은 16위에서 14위로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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