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차준호는 어둡고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고목들 사이로 힘겹게 문을 끌고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여섯 개의 문 앞에 본인이 지고 있던 문을 내려놓은 차준호는 품 안에서 회중시계를 꺼내 빛이 새어 나오는 상자 안에 담고, 문 뒤의 공간의 사람들에게 상자를 전달하며 영상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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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몸집만 한 문을 지고 등장해 다른 방 문을 열어 '상자'를 건네는 차준호의 모습은 엑스원 해체 이후 또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와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해야만 했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DRIPPIN은 차준호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다양한 스토리가 그려진 'Allegory of DRIPPIN'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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