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박인철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
멤버들, '천만원 프로젝트' 도전
양세형 제안한 '마스크 전용 세제' 출시→수익금 기부
멤버들, '천만원 프로젝트' 도전
양세형 제안한 '마스크 전용 세제' 출시→수익금 기부

사부를 만나기 위해 모인 멤버들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우리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은 사부의 회사는 여러 기업들이 마스크 값을 대폭 인상하던 '마스크 대란' 당시에도 오히려 마스크나 소독제 가격을 인하한 '착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사부는 마스크 가격을 인하하는 것 외에도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시기에 손소독제를 대구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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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철은 "그래서 우리 회사에서는 모든 직원들이 자기 마음대로 천만 원을 써봐야 한다"며 '천만원 프로젝트'를 언급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박인철은 '만약 직원이 프로젝트로 큰 손실을 남긴다면 그 부담을 떠안아야 하냐'라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회사는 직원들이 도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주는 것. 책임은 대표가 져야 한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회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목적의식과 동기다. '실패'는 인사고과에 반영하지 않는다. 도전이 목표이기 때문에 도전하지 않는 것만이 실패"라며 성공보다 중요한 '도전'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인철은 "청년들이 사회가 만든 틀에서만 정답이 있다 생각하지 말고 마음의 열정이 닿는 걸 찾아서 도전해주면 좋겠다"면서 "난 실패를 해본 적이 없다. 많이 망해봤지만 내가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과정인 거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 관점에서 코로나19 현황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보여주는 중학생 청년이 있더라"며 '코로나 나우' 앱을 개발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 16세 소년들과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박인철은 스타트업 CEO가 꿈이라는 소년에게 "멘토가 필요하면 평생 멘토해드리겠다"고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인철은 "'청년'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다. 계속해서 도전하는 자들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준다면 '청년민국'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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