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박준형, 냉장고 대첩
팽현숙♥최양락, 부부 동반 CF 촬영
하하♥별 "마지막 키스 언제?"
팽현숙♥최양락, 부부 동반 CF 촬영
하하♥별 "마지막 키스 언제?"

지난번 출연으로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온 ‘숙래부부’ 임미숙, 김학래 부부와 빅마마 이혜정도 스튜디오에 자리해 화려한 입담을 보탰다.
ADVERTISEMENT
싹이 난 수삼, 곰팡이가 핀 아보카도 등 박준형은 지난번 기생충 방 정리를 복수하듯 김지혜를 놀려 그의 심기를 언짢게 만들었다. 게다가 임미숙의 냉장고와 비교에 참지 못한 김지혜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 주변을 바싹 긴장시켰다. 보는 이들마저 아슬하게 했던 갈갈 부부는 결국 따뜻한 포옹으로 화해에 성공했고 딸 혜이와 함께 냉장고 청소를 마무리 짓는 결말로 훈훈함을 더했다.
계속해서 팽현숙, 최양락은 부부 동반 CF 촬영을 통해 대세 부부임을 입증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패러디한 CF 콘티를 본 최양락은 아내에게 따끔하게 연기 지도를 했고 이에 힘입은 팽현숙은 불꽃 연기를 펼쳐 CF 감독의 칭찬을 한가득 받기도 했다. 그러나 팽현숙에게 훈수를 둔 게 무색할 정도로 최양락은 본 촬영에서 어색한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이은형, 강재준의 집에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부 하하와 별이 방문했다. 특히 인간계 사랑꾼 ‘하수종’ 하하가 장인어른 상을 치른 후 상심한 장모님을 위로하기 위해 술자리를 마련하고 눈물을 터뜨렸다는 일화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더불어 네 부부가 나누는 화끈한 토크가 흥미를 높였다. 하하는 강재준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며 돌발 질문을 던졌고 강재준은 “누구랑 했는지 물어보는거냐”고 맞대응했다. 이어 이은형은 별에게 “하하가 넷째를 낳자고 하면 낳을 건지?”라고 물었고 별은 “생긴다면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
ADVERTISEMENT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