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전지현-주지훈 캐스팅 확정
9월 중순 촬영 준비 마쳐
9월 중순 촬영 준비 마쳐

‘킹덤’ 시리즈와 ‘시그널’ 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만들어낸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시너지가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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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전지현과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가진 주지훈이 극을 이끌 두 주인공으로 합류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전지현은 극 중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을 맡는다. 그는 흙길, 너덜길, 암벽, 절벽 등 산을 어떻게 타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고, 풀잎 하나만으로도 조난 장소를 알아맞힐 정도로 지리산에 대한 모든 걸 꿰뚫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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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조합을 완성한 ‘지리산’ 제작진은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사연을 품고 오르고 걸었던 지리산을 무대로 김은희 작가, 이응복 감독과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여기에 전지현, 주지훈이라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9월 중순부터 첫 촬영을 시작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현장을 대비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이지만 함께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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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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