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신혼부부의 4억 원대 전셋집 찾기
양동근 "아내 덕분에 집 보는 안목 넓어져”
양동근 "아내 덕분에 집 보는 안목 넓어져”

집을 구하기에 앞서 박나래는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양동근의 집을 최근 방문한 적이 있다며 양동근 아내의 인테리어 솜씨를 칭찬한다. 이에 양동근은 아내가 무대 연출을 전공한 덕분에 벽마다 테마를 정해 꾸며놨으며, 색으로 공간을 분리했다고 말한다. 자신 또한 아내 덕분에 안목이 넓어졌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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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양동근과 장동민은 용인시 수지구로 출격한다. 적벽돌로 꾸민 전원주택 단지로 이국적인 느낌의 마을 풍경에 스튜디오 코디들 모두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한다. 장동민은 교대근무로 낮 수면이 필수인 의뢰인 부부를 위해 안방의 소음 데시벨까지 측정했으며 양동근은 숙면을 위한 다양한 꿀잠 인테리어를 전수했다고 한다.
양동근은 매물 2층의 오픈형 주방과 탁 트인 거실 통창을 본 순간 ‘우리 아내가 원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특히 의뢰인 부부만을 위한 프라이빗 잔디마당에 반한 그는 즉석에서 아내에게 영상전화를 걸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랜선으로 매물을 지켜보던 양동근의 아내는 거실 통창 앞에 벤치를 두는 ‘윈도우 시트’를 즉석에서 추천했다고. 이에 박나래도 자신의 집에도 윈도우 시트가 설치돼 잘 쓰고 있다며 양동근 아내의 센스를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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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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