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가고 또 다른 김희선 등장
1인 2역 연기로 맹활약
천재 물리학자로 변신
1인 2역 연기로 맹활약
천재 물리학자로 변신

지난 첫 방송에서 김희선은 ‘무감정증’인 아들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40대 박선영으로 분해 절절한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시켰다. 이어 2회에서는 걸크러시 넘치는 30대 물리학자 윤태이로 첫 등장해 엔딩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폭발시키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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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2회에서 담긴 인자하고 따뜻했던 김희선의 모습을 지우는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김희선은 박선영과 윤태이 캐릭터의 차별을 두기 위해 스타일부터 눈빛, 걸음걸이, 발성, 말투는 물론 자신의 숨소리를 체크하며 시청자들에게 완전히 다른 두 인물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거듭했다는 후문.
이에 오늘(4일) ‘앨리스’ 방송에서는 변화된 김희선이 등장이 극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극중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들과 관련된 사건들이 터지고 있는 가운데, ‘물리학자’ 김희선이 등장해 어떤 활약을 보일지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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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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