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악의 꽃', 3일 결방
스폐셜 방송으로 대체
서현우, 특별 MC로 등장
스폐셜 방송으로 대체
서현우, 특별 MC로 등장
배우 서현우가 MC 꿈나무로 맹활약을 펼쳤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스폐셜 ‘깨어난 진실’에서다.
지난 3일 '악의 꽃'이 결방했다. 대신 특집으로 '깨어난 진실'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는 주연 배우 서현우와 장희진이 특별 MC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한눈에 보는 하이라이트부터 후반부 관전 포인트까지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서현우는 장희진과 함께 앵커와 초대 손님으로 만난 독특한 콘셉트로 현실 케미를 발산했다.
이에 서현우가 꼽은 ‘악의 꽃’의 명장면과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 서현우가 꼽은 명장면 – 차지원(문채원 분) 형사의 촉
서현우가 꼽은 ‘악의 꽃’의 명장면은 9회 엔딩이다. 도현수(이준기 분)와의 통화에서 평소와 다른 기운을 감지한 차지원은 남편의 위기 상황을 단박에 알아차렸다. 그는 상황을 혼자 해결할 수 있다는 도현수에게 “딱 한 시간 줄게. 한 시간 안에 나한테 달려와. 보고 싶어”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통해 애절함과 긴장감이 어우러진 절절한 엔딩이 완성됐다. 서현우는 이 장면에서 드러난 차지원의 날카로운 촉에 “소름이 돋았다”고 밝혔다.
# 장희진이 뽑은 '무해(김무진+도해수)'커플 명장면 – 멋짐 폭발 김무진(서현우 분)
장희진이 뽑은 '무해' 커플의 명장면은 '악의 꽃' 10회에서 형광등을 사들고 도해수(장희진 분)의 옥탑방을 찾아온 김무진의 모습이었다. 18년 전처럼 도해수의 곁을 떠난 듯싶었던 김무진은 그의 방안을 환하게 밝혀줄 형광등과 숙면을 도와줄 아이템을 사 들고 돌아왔다.
장희진은 “형광등을 들고 오는 김무진이 잘생겨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감격한 서현우는 김철규 감독과 유정희 작가에게 “만수무강하고 진짜 화이팅”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 서현우가 전한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서현우는 도현수, 차지원, 도해수, 김무진 네 남녀의 관계 변화를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정체가 밝혀진 도현수와 모든 진실을 알아버린 차지원의 행보는 물론, 도해수와 김무진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서현우는 ‘악의 꽃, 그것이 알고 싶다’로 오프닝과 엔딩을 책임졌다. 그는 극 중 역할에 몰입해 진지하면서도 차분한 진행을 펼쳤다. 특히 “어떤 인간도 진실을 알고자 하는 욕구를 이길 수 없다. 파국으로 향하는 것을 알면서도 진실을 찾아 비밀을 파헤치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다. 어쩌면 '악의 꽃'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지도 모른다. 악의 진실을 좇고 때로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지만, 결국 사랑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에서 '악의 꽃'이 피어나고 다시 지는 것”이라고 말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지난 3일 '악의 꽃'이 결방했다. 대신 특집으로 '깨어난 진실'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는 주연 배우 서현우와 장희진이 특별 MC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한눈에 보는 하이라이트부터 후반부 관전 포인트까지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서현우는 장희진과 함께 앵커와 초대 손님으로 만난 독특한 콘셉트로 현실 케미를 발산했다.
이에 서현우가 꼽은 ‘악의 꽃’의 명장면과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 서현우가 꼽은 명장면 – 차지원(문채원 분) 형사의 촉
서현우가 꼽은 ‘악의 꽃’의 명장면은 9회 엔딩이다. 도현수(이준기 분)와의 통화에서 평소와 다른 기운을 감지한 차지원은 남편의 위기 상황을 단박에 알아차렸다. 그는 상황을 혼자 해결할 수 있다는 도현수에게 “딱 한 시간 줄게. 한 시간 안에 나한테 달려와. 보고 싶어”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통해 애절함과 긴장감이 어우러진 절절한 엔딩이 완성됐다. 서현우는 이 장면에서 드러난 차지원의 날카로운 촉에 “소름이 돋았다”고 밝혔다.
# 장희진이 뽑은 '무해(김무진+도해수)'커플 명장면 – 멋짐 폭발 김무진(서현우 분)
장희진이 뽑은 '무해' 커플의 명장면은 '악의 꽃' 10회에서 형광등을 사들고 도해수(장희진 분)의 옥탑방을 찾아온 김무진의 모습이었다. 18년 전처럼 도해수의 곁을 떠난 듯싶었던 김무진은 그의 방안을 환하게 밝혀줄 형광등과 숙면을 도와줄 아이템을 사 들고 돌아왔다.
장희진은 “형광등을 들고 오는 김무진이 잘생겨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감격한 서현우는 김철규 감독과 유정희 작가에게 “만수무강하고 진짜 화이팅”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 서현우가 전한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서현우는 도현수, 차지원, 도해수, 김무진 네 남녀의 관계 변화를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정체가 밝혀진 도현수와 모든 진실을 알아버린 차지원의 행보는 물론, 도해수와 김무진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서현우는 ‘악의 꽃, 그것이 알고 싶다’로 오프닝과 엔딩을 책임졌다. 그는 극 중 역할에 몰입해 진지하면서도 차분한 진행을 펼쳤다. 특히 “어떤 인간도 진실을 알고자 하는 욕구를 이길 수 없다. 파국으로 향하는 것을 알면서도 진실을 찾아 비밀을 파헤치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다. 어쩌면 '악의 꽃'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지도 모른다. 악의 진실을 좇고 때로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지만, 결국 사랑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에서 '악의 꽃'이 피어나고 다시 지는 것”이라고 말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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