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희선X멤버들, 뜻깊은 나눔
김희선 남편·배우 주원, 애장품 경매 참여
김희선 "솔직하지 않은 것은 결국 내 것 아냐"
김희선 남편·배우 주원, 애장품 경매 참여
김희선 "솔직하지 않은 것은 결국 내 것 아냐"

이날 사부 김희선과 멤버들은 기부 프로젝트로 애장품 경매 라이브를 진행했다. 경매 라이브가 시작되자마자 3700여명이 접속했다. 김희선은 남편도 접속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배우 주원도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사랑해요 누나"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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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애장품 경매로 모금한 총액은 541만원이었다. 이승기는 "메인이벤트는 내일이다. 오늘의 애장품 경매와 내일 있을 마켓의 수익금을 합쳐서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직접 수확한 토마토 300kg을 드라이브스루 마켓을 통해 판매할 것임을 예고했다.
다음날, 김희선과 멤버들은 각자 역할을 나눠 본격적인 마켓을 시작했다. 장사 초보들인 멤버들은 다소 긴장한 듯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순조롭게 판매가 진행됐고, 멤버들은 세차, 꿀토마토 증정 등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톡톡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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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분위기 속 판매가 계속됐고 토마토는 판매 한 시간 반 만에 완판됐다. 토마토 판매 수익금은 160만원으로, 애장품 경매 금액까지 더해 701만원이 모였다. 멤버들은 만 하루 만에 모인 많은 이들의 뜨거운 마음에 감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기는 "천만 원 채울까?"라며 기부를 제안했다. 멤버들은 흔쾌히 동의했고, 김동현은 "서로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가위바위보해서 이긴 팀이 기부하자"라고 했다. 그 결과 김희선, 이승기, 차은우 팀이 기부에 당첨, 총 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훈훈함을 안겼다. 김희선은 "힘든 만큼 보람 있었다. 너무 고생했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히며 "솔직하지 않은 것은 결국 내 것이 아니다"라는 깨달음 한 줄을 전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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