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역시 이날 오전 공식 팬클럽 칼리오페에 임신 소식을 알리는 자필 편지로 기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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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떨리는 제 마음의 손을 꼭 잡아주시길 바라며, 항상 여러분 생각하면서 태교하고 있으니 기도 많이 부탁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손수 그려넣은 삽화로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바다도 소속사를 통해 "잇따른 재해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기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새 생명을 얻은 기쁨을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알리면서 함께 밝고 희망찬 내일을 꿈꾸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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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2017년 3월 요식업에 종사하는 9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qk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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