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0 VMAs 베스트 그룹·베스트 K팝 수상

베스트그룹상 2년 연속 수상
"전세계 아미에 고마워" 소감
총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오늘 '다이너마이트' 첫 무대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에서 벌써 2개의 트로피를 챙겼다.방탄소년단은 30일(현지 시각) 진행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0 VMAs)에서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을 수상했다.

'베스트 그룹' 부문 수상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영광을 안겨준 아미와 VMA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위안을 주는 좋은 음악을 만들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베스트 K팝' 부문에서도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된 방탄소년단은 "아미에게 고맙다. 더 멋진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2020 VMAs에서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그룹'(BEST GROUP),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첫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텐아시아

방탄소년단, 2020 VMAs 베스트 그룹·베스트 K팝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