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X라미란, '언니쓰' 이후 재회
정혁, 차박 꿀팁 등 정보 제공
코로나19로 답답한 가슴 뚫어줄 캠핑
'나는 차였어' 포스터/ 사진=KBS Joy 제공
'나는 차였어' 포스터/ 사진=KBS Joy 제공
KBS Joy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나는 차였어'가 특별한 매력이 가득한 '차박 여행'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 Joy는 27일 '나는 차였어'의 첫 이야기가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는 이야기에 벌써부터 남다른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3인 3색 케미'를 예고하는 MC들의 조합이다. 라미란과 김숙, 정혁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나는 차였어'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캠핑카와 지역별 캠핑 명소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실용 캠퍼' 라미란의 '캠핑 꿀팁'과 캠핑의 맛은 감성이라고 외치는 '감성 캠퍼' 김숙, 그리고 경험은 없지만 넘치는 의욕과 트렌디함으로 활력을 높이는 '캠린이' 정혁의 케미스트리는 '나는 차였어'의 가장 큰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차박'이라는 키워드에 걸맞는 다양한 콘텐츠들도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특히 매주 차박 고수들의 '실제 캠핑카'가 소개되는 것은 물론 차량 개조 방법, 견적, 사용법 등 특별한 팁을 쏟아낼 예정. 진짜 고수들의 남다른 비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MC들이 직접 차량을 개조한 DIY 캠핑카가 제작되는 모습도 공개된다.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신개념 '나는 차였어' 캠핑카가 탄생한다.

특히 MC들이 직접 개조한 캠핑카는 현재 진행 중인 시청자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여행에는 빠질 수 없는 여러 가지 볼거리도 '나는 차였어'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전국 방방곡곡의 숨겨진 스팟을 통해 여행의 감성을 안방에 생생히 전달하겠다는 것. 여기에 지역의 색깔과 매력이 듬뿍 살아있는 다양한 캠핑 요리들도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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