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제작발표회 개최
주원, 전역후 3년 만의 복귀작
PD "주원 50여곳서 러브콜 받아"
주원, 전역후 3년 만의 복귀작
PD "주원 50여곳서 러브콜 받아"
배우 주원이 군 제대 후 3년 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제작발표회에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백수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이 참석했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장르의 드라마다.
주원은 감정을 잃어버린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10년 전 어머니의 죽음을 복수하려는 인물이다"라며 "선천적 무감정증이라 이전 작품과는 다른 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주원은 '앨리스'를 통해 군 전역 후 3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백수찬 감독은 "전역 당시 주원이 50여개 대본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주원은 그 중 '앨리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받은 것 중에 가장 재밌었고 캐릭터도 좋고 감독님과 호흡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벌써 3년이 흘렀다. 여기서 이전 작품 제작발표회를 하고 다음날 군대에 갔는데 감회가 새롭다. 모든 스태프들이 9개월간 열심히 찍은 만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앨리스'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백수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이 참석했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장르의 드라마다.
주원은 감정을 잃어버린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10년 전 어머니의 죽음을 복수하려는 인물이다"라며 "선천적 무감정증이라 이전 작품과는 다른 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주원은 '앨리스'를 통해 군 전역 후 3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백수찬 감독은 "전역 당시 주원이 50여개 대본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주원은 그 중 '앨리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받은 것 중에 가장 재밌었고 캐릭터도 좋고 감독님과 호흡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벌써 3년이 흘렀다. 여기서 이전 작품 제작발표회를 하고 다음날 군대에 갔는데 감회가 새롭다. 모든 스태프들이 9개월간 열심히 찍은 만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앨리스'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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