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제작발표회 개최
"김희선 떠올리는 것 쉬웠다"
"주원은 믿고 보는 배우"
"김희선 떠올리는 것 쉬웠다"
"주원은 믿고 보는 배우"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장르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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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김희선은 "20대 연기가 부담됐지만 감독님이 많이 신경써주셔서 믿고 열심히 했다"며 웃었다.
이어 백 감독은 "주원은 전역 후 복귀작이다. 당시 50편 정도의 드라마, 영화 대본을 갖고 있었는데 그중에 선택 받게 돼 영광이었다"며 "주원 복귀작을 안할 감독이 세상에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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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에 대해선 "우직하고 성실하다. 모든 배우들이 촬영 기간동안 연기 외에 다른 생각을 안 한다"며 "주원을 먼저 캐스팅했는데 우직하면서 체격이 주원과 비슷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날렵하고 화려함보다는 묵직한 느낌을 표현했으면 좋겠었는데 제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다인은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라며 "오디션을 가장 많이 본 배역인데 기성 배우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느꼈고, 김희선과는 달리 수수하고 체격이 작길 바랐다. 많은 배우를 오디션했는데 이미지에 가장 맞게 연기해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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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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