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몰카범 검거 해야 할 일 했을 뿐…주목받아 부끄러워화보

김민석, 앳스타일 9월호 화보 공개
남성미 물씬 풍기는 비주얼
"30대 된 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어"

최근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배우 김민석의 매거진 앳스타일(@star1) 9월호 화보가 25일 공개됐다.화보 속 김민석은 올블랙으로 맞춘 의상을 입은 채 강렬한 남성미를 뽐냈다. 그는 선명한 복근을 드러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민석은 전역 소감에 관해 "전역한 후 일주일 동안은 너무 행복했다"며 "긴 시간 동안 사회생활을 안 해서 그런지 불안함과 함께 부대에 복귀하라는 꿈을 꾸기도 했다"고 답했다.

특히 김민석은 입대 전후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그는 "30대가 되고 나니 관심 없던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 연기나 생활면에서 예민함과 불안함이 있던 20대와는 달리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말년 휴가를 나온 김민석이 전역을 하루 앞두고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몰카범을 발견한 후 직접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주목을 받는 것 같아 부끄럽고 쑥스럽다"며 웃었다.

가수 연습생 생활 중 우연히 연기를 시작한 그는 인생에서 모든 걸 포기해도 좋을 정도로 재밌는 일이 연기였다고 했다. 그는 "괜찮은 배우,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앞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인사하겠다"고 각오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텐아시아

김민석 "몰카범 검거? 해야 할 일 했을 뿐…주목받아 부끄러워"[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