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주체 못한 金 욕심
홍현희 "제이쓴도 못 들었는데"
홍현희 "제이쓴도 못 들었는데"

‘놀자고 만든 올림픽에 죽자고 덤빈’ 국대 출신 언니들 가운데서도 박세리의 승부욕은 전 후반 통틀어 도무지 식을 줄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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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급기야 마지막 종목인 ‘동고동락 장애물 경주’에 이르러 한 팀이 된 홍현희를 들어 올리는 괴력까지 발휘한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도 나를 못 드는데.”라며 오직 금메달을 향한 욕망으로 자신을 번쩍 들어 올린 박세리에 혀를 내두른다.
그런가 하면 쉬는 시간엔 박세리만의 예능감 넘치는 휴대폰 케이스가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콧물 분장을 한 박세리의 얼굴이 담긴 휴대폰 케이스에 멤버들은 물론 홍현희, 최성민 등 개그맨들까지 감탄한 사연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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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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