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훌륭' 24일 방송
강형욱, 고민犬에 물려…촬영 중단
박형근 PD "큰 사고 아냐…소독 후 주사 맞아"
강형욱, 고민犬에 물려…촬영 중단
박형근 PD "큰 사고 아냐…소독 후 주사 맞아"

이날 방송에는 개를 보면 흥분하는 반려견 토비와 바키가 고민이라는 보호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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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의 연출을 맡은 박형근 PD는 25일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다. 강형욱이 허벅지와 무릎 사이를 물렸는데 '괜찮다. 교육을 계속 진행하고 싶다'고 하더라. 물림 사고가 있을 때 훈련을 그만두면 고착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면서 "개선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강했다. 그러나 출연진의 안전과 건강도 중요하기 때문에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을 갔다. 상처가 크지 않아 부위를 소독한 후 주사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훈련장 복귀 후 강형욱은 계속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싶어 했지만,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일주일 뒤에 다시 만나 촬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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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호자와 지속적으로 상담하며 교육법을 지도하는 등의 솔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한 만큼 촬영 일정에 변동사항은 없을까. 박 PD는 "기본적으로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하고 있다. 이전에는 촬영 장소가 협소한 일이 많아서 좁은 공간에 여러 명이 있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지난주부터 일정 거리를 두고 촬영하기 시작했다 장소를 야외로 분산한 후 최소 10명 이상이 같은 공간에 있지 않게끔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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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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