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UFC 경기 준비 돌입
'송창의♥' 오지영, 혼캉스 실패
강경준 "나의 첫 번째는 정안이"
'송창의♥' 오지영, 혼캉스 실패
강경준 "나의 첫 번째는 정안이"

UFC 세계 랭킹 2위 오르테가와의 대결을 선언한 정찬성은 경기 준비에 임했다. 아내 박선영은 정찬성을 휘어잡던 ‘좀비 사냥꾼’에서 ‘좀비 수발러’로 변신해 내조를 톡톡히 했다. 그러나 정찬성은 특유의 깐족거림으로 박선영의 심기를 건드렸고, 급기야 박선영은 말없이 나가버려 정찬성을 불안하게 했다. 그러나 곧 돌아온 박선영의 손에는 정찬성이 부탁한 커피가 들려 있었다. 이에 김구라는 “두 사람이 재밌게 논다. 이 부부는 둘이 제일 친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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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아내 오지영은 송창의에게 선물 받았던 호텔 숙박권을 사용해, 결혼 후 처음으로 홀로 시간 보내기에 나섰다. 하지만 온갖 핑계를 대며 딸 하율이와 호텔 방까지 따라온 송창의는 질척대며 방을 떠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창의는 육아 최고 난이도라는 치과 검진을 시작으로 하율이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진땀을 뺐다. 오지영 역시 송창의와 하율이 걱정에 편히 쉬지 못했고, 영상통화를 하며 우는 하율의의 모습이 결국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결국 송창의는 하율이를 데리고 오지영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고, 오지영은 “하율이 보고 싶어서 드라마 내용이 눈에 안 들어왔다”라며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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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강경준은 가족의 우선순위에 대한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그는 출산 후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첫 번째는 정안이. 정안이가 제일 신경이 쓰이고 어렵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라며 첫째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1번 정안이, 2번 여보, 3번 정우”라고 대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신영은 뭉클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MC 김구라는 “백 점짜리 남편이다”라며 칭찬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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