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X권율X문희경, 시월드에서 만난다
'며느라기', 며느리의 좌충우돌 시월드 입성기
8월 말 촬영 돌입
연내 카카오TV서 공개
'며느라기', 며느리의 좌충우돌 시월드 입성기
8월 말 촬영 돌입
연내 카카오TV서 공개

박하선은 대기업 입사 7년차 직장인이자 결혼 한달 차에 접어든 민사린 역을 맡아, 우리 시대의 가장 평범한 며느리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부럽지 않은 직장에 다니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민사린은, 가정에서도 합격점을 받아 일과 가정을 모두 잡고자 넘치는 의욕을 보이는 캐릭터. 결혼 후 좋은 며느리로 인정받고자 시댁에도 최선을 다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 당황하는 동시에 직장에서 유부녀를 바라보는 낯선 시선에 스트레스를 받는 인물이다. 박하선은 순하고 여린 듯 보이지만 의외로 강단도 고집도 있는 민사린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내며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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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린의 시어머지이자 무구영의 어머니 박기동 역에는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온 배우 문희경이 맡았다. 박기동은 22세의 젊은 나이에 결혼해 일평생 전업주부이자 시댁에서 구박받는 며느리로 살아온 인물. 남편과 세 명의 자식을 챙기느라 정작 자신은 뒷전으로 살아온 박기동은, 본인도 평생 며느리로서 고생하며 살아왔으나 첫째 며느리와는 달리 살갑고 싹싹한 민사린에게 조금 더 기대하고 희생을 요구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인물이다. 문희경은 대기업 사모님부터 고상하지만 무서운 시어머니, 친구 같은 며느리를 꿈꾸는 평범 주부까지 다양한 시어머니 역할을 맡아온 만큼 '며느라기'에서도 보여줄 현실감 넘치는 시어머니 캐릭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며느라기'는 이 시대의 평범한 며느리가 시댁을 마주하며 겪는 다양한 일상들을 과장 없이 현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라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저마다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내며, 공감과 웃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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