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전국 시청률 18.6%
'전국 콜센타 대전' 성황리 개최
김수찬, 임영웅과 리벤지 매치서 승리
장민호 옛 지인 깜짝 폭로에 스튜디오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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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임영웅과 리벤지 매치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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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콜센타 대전'은 각 지역을 대표해 맞붙은 두 명의 트롯맨 중 점수가 높은 한 명 만이 본선에 진출, 신청자가 1분 내에 제시한 여러 노래 중 가장 자신 있는 곡으로 승부를 내야 하는 방식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조별 대결이 시작된 후 경기 북부 대표 임영웅과 해외 대표 장민호의 이름이 호명됐다. 임영웅은 50대 주부의 신청곡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감성 장인다운 면모를 뽐내며 시작부터 100점을 받았다. 장민호는 두바이에서 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신청자의 바람에 따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열창했지만 86점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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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표 임영웅과 전라도 대표 김수찬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임영웅은 자신의 데뷔 4주년을 맞아 기부를 실천했다는 팬에게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사했고, 진(眞)다운 실력으로 연속 100점을 맞는 기염을 토했다. 김수찬은 '미스터트롯-한곡대결' 당시 임영웅과 맞붙어 300대 0으로 완패한 기억을 떠올리며 의지를 다졌고, 댄스곡 '엉덩이'로 100점 동점을 받아 긴장감을 높였다. '숙명의 라이벌' 두 사람은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고, 김수찬은 혜은이의 '새벽비'로 임영웅의 '그 사람 찾으러 간다'에 7점 앞서는 활약을 펼쳐 리벤치 매치의 승자가 됐다.
김희재는 다시 경기 남부 대표를 맡아 세종 대표 이찬원과 맞붙었다. "희재 아저씨가 너무 귀엽고 잘생겼다"는 소년의 신청곡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이었고, 김희재는 깨끗한 미성으로 곡을 소화해 93점을 받았다. 이찬원은 신청자와 스피드 퀴즈를 풀 듯 최다 추천곡을 얻어내 웃음을 자아냈고, 자신의 곡 '시절인연'을 열창했지만 85점이라는 의외의 저조한 점수로 무릎을 꿇어야했다. 이후 강원도 대표 영탁과 대전 대표 신성이 1대 1 대결이 이어졌다. 집안 곳곳, 휴대전화 컬러링, 지갑 속까지 영탁으로 도배 된 영탁의 찐팬은 송대관의 '차표 한 장'을 신청했고, 영탁은 98점을 받아 팬의 마음을 흡족케 했다. 하지만 신청자로부터 나훈아의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를 신청 받고 자신감을 내비쳤던 신성은 궁극의 노련미를 발휘했음에도 아까운 패배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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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김수찬과 신성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반가웠다", "역시 '미스터트롯' 출신 끼쟁이들, 보면서 스트레스 확 풀렸다!", "다 같이 어깨동무하면서 노래 부르는데 뭉클하더라!", "김수찬의 남진 성대모사 언제 들어도 웃겨", "노래도 만점 예능감도 만점 역시 트롯맨들 멋져요!"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사랑의 콜센타' 22회는 오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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