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이준기X장희진X서현우 공조 현장 급습
정면돌파 선택한 이준기
'진짜 백희성' 김지훈 깨어나 충격 엔딩
정면돌파 선택한 이준기
'진짜 백희성' 김지훈 깨어나 충격 엔딩

이날 방송에서는 의심과 믿음 사이에 선 백희성(이준기)과 차지원(문채원)이 정면돌파를 선택,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 멜로와 함께 심상치 않은 전조를 보였다.
ADVERTISEMENT
하지만 그 좋은 기억을 의심하지 않을 자신이 있냐, 그렇게 사는 게 더 지옥 같겠다라는 말들이 오간 대화는 마치 차지원의 정곡을 찌른 것처럼 아팠다.
그 가운데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공범을 잡으면 모든 게 해결 될 거라 믿은 백희성은 누나 도해수(장희진)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도해수는 18년 만의 재회에 눈물을 왈칵 쏟아냈고, 아내와 딸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레 미소를 머금은 동생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챘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감정이 결여됐다 믿는 백희성은 차지원을 사랑하냐는 물음에도 "난 그런 마음 몰라"라고 대답, 위치추적기로 그를 따라왔던 차지원은 이 말을 듣고 또다시 무너져 내렸다.
ADVERTISEMENT
또한 백희성이 "난 내 인생을 잃고 싶지 않아. 절대로"라고 털어놓은 속마음은 마치 차지원을 잃고 싶지 않다는 말처럼 들렸다. 이는 텅 빈 줄로만 알았던 그의 마음에도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감정’의 싹이 움텄음을 의미하기도 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찡하게 울렸다.
이 때 차지원이 김무진의 집에 들이닥쳐 순식간에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공조 현장이 들킬까봐 심장이 조마조마한 가운데 돌연 백희성이 제 발로 차지원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 더욱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눈빛 교환과 동시에 혼수상태로 누워있던 '진짜 백희성(김지훈 )'이 눈을 뜨면서 마지막을 장식, 예측불가 소름 엔딩의 진수를 보여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