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영민이 밝힌 #동안 비결 #인기 체감 #귀뚝이
김영민 "마스크 써도 사람들이 알아봐"
김영민 "실제로는 말 잘 듣는 남편"
김영민, 차기작은 드라마 '사생활'
김영민 "마스크 써도 사람들이 알아봐"
김영민 "실제로는 말 잘 듣는 남편"
김영민, 차기작은 드라마 '사생활'
'한밤' 김영민이 최강 동안의 비결부터 춤과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19이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김영민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부부의 세계' 등을 통해 신스틸러로 활약한 김영민. 알아보는 분이 많아졌을 것 같다는 물음에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마스크를 쓰고 다녀도 알아보는 분들이 있더라"면서 즐거워했다.
김영민은 현재 새 드라마 '사생활'을 촬영하고 있다. 그는 "빌런 역할이고 큰 야망을 가진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맑은 인상을 가졌다고 하자 김영민은 "침착하고 차분한 스타일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내숭"이라며 개구쟁이 같은 면모로 노래를 불렀다. 그러면서 "여러 모습이 있다. 장난기도 있고 대부분 차분한 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김영민은 올해 50세. 배우 김희원, 박혁권, 배성우, 마동석과 동갑내기다. 김영민은 "(촬영장에서) 마동석과 장난 치고 있으니까 쟤는 도대체 뭐야 (그런 눈길로 보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동안 비결을 묻자 "덜 떨어지면 된다"며 "배우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갖고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내가 어렸을 때부터 덜 떨어진 면이 있었다"며 유쾌함을 드러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바람 피는 유부남 역할로 화제를 모은 김영민. 주변 반응을 묻자 "오랜만에 친구들이 전화와서 '너 그렇게 살지 마라'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말 잘 듣는 남편"이라고 말했다.
김영민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오뚝이'라는 별명을,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귀때기'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그는 "오뚝이와 귀때기를 합쳐서 '귀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시청자들이 지어주신 거라 재밌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즐거워했다. 연극을 주로 해온 김영민은 대중들에게 낯설었던 배우. 그는 영화 '수취인불명' 주연으로 미디어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오디션의 경쟁률이 1000대 1이였다고 한다. 최근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자신을 장국영이라고 믿는 인물을 연기한 김영민은 "닮았다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감독님도 그걸 보고 캐스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역할을 위해 맘보춤도 연습했는데 영화에는 담기지 않았다. 이에 즉석으로 맘보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영민은 "여러분들의 마음과 영혼에 깊은 울림과 길게 남을 수 있는 여운을 주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9이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김영민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부부의 세계' 등을 통해 신스틸러로 활약한 김영민. 알아보는 분이 많아졌을 것 같다는 물음에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마스크를 쓰고 다녀도 알아보는 분들이 있더라"면서 즐거워했다.
김영민은 현재 새 드라마 '사생활'을 촬영하고 있다. 그는 "빌런 역할이고 큰 야망을 가진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맑은 인상을 가졌다고 하자 김영민은 "침착하고 차분한 스타일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내숭"이라며 개구쟁이 같은 면모로 노래를 불렀다. 그러면서 "여러 모습이 있다. 장난기도 있고 대부분 차분한 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김영민은 올해 50세. 배우 김희원, 박혁권, 배성우, 마동석과 동갑내기다. 김영민은 "(촬영장에서) 마동석과 장난 치고 있으니까 쟤는 도대체 뭐야 (그런 눈길로 보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동안 비결을 묻자 "덜 떨어지면 된다"며 "배우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갖고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내가 어렸을 때부터 덜 떨어진 면이 있었다"며 유쾌함을 드러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바람 피는 유부남 역할로 화제를 모은 김영민. 주변 반응을 묻자 "오랜만에 친구들이 전화와서 '너 그렇게 살지 마라'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말 잘 듣는 남편"이라고 말했다.
김영민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오뚝이'라는 별명을,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귀때기'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그는 "오뚝이와 귀때기를 합쳐서 '귀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시청자들이 지어주신 거라 재밌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즐거워했다. 연극을 주로 해온 김영민은 대중들에게 낯설었던 배우. 그는 영화 '수취인불명' 주연으로 미디어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오디션의 경쟁률이 1000대 1이였다고 한다. 최근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자신을 장국영이라고 믿는 인물을 연기한 김영민은 "닮았다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감독님도 그걸 보고 캐스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역할을 위해 맘보춤도 연습했는데 영화에는 담기지 않았다. 이에 즉석으로 맘보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영민은 "여러분들의 마음과 영혼에 깊은 울림과 길게 남을 수 있는 여운을 주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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