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유쾌한 개사
"불판과 모둠쌈 표현"
삼겹 젤리 선보여
'백파더' 노라조 / 사진 = MBC 영상 캡처
'백파더' 노라조 / 사진 = MBC 영상 캡처
대세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15일 오후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 재료소개에 나섰다.

이날 노라조는 "이번주 요리 재료는 돼지고기다. 불판 올려달라"며 '슈퍼맨'을 개사한 재료 소개송을 선보였다. '요린아 갈매기살 갈매기 아냐', '요르신 제비 추리 제비 아니죠', '가브리갈 뒷다리살 버릴 게 하나도 없어' 등 유쾌한 개사가 재미를 더했다.

특히 조빈은 쌈채소 모자에 삼겹살 불판을 온몸에 두르고 등장에 단숨에 시선을 모았다. 원흠은 돼지고기 컬러를 연상하게 만드는 핑크색 슈트에 리본 넥타이로 재료를 표현했다.

조빈은 무대가 끝난 뒤 "오늘 의상은 돼지고기를 맛있게 구울 수 있는 불판과 모둠쌈을 표현했다"고 설명했고, 원흠이 조빈의 쌈채소 장식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시선을 모았다.

또한 백종원과 양세형은 조빈이 삼겹 젤리로 돼지고기를 표현했다고 하자 직접 맛을 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파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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