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9일 종영
장영남, 정신병원 수간호자 박행자 役
장영남, 정신병원 수간호자 박행자 役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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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이 참고한 엄인숙은 2005년 보험금을 타기 위해 남편과 가족을 살해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된 인물이다. 특히 정신 감정차 진행된 반사회성 성격장애 테스트에서 40점 만점에 40점을 맞아 매우 심각한 사이코패스로 확인돼 큰 충격을 안겼다. 현재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이날 장영남은 "남들이 보기에 엄인숙은 상냥하고 여성스러운 사람이다. 그래서 아무도 그 사람이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그러더라"라면서 "도희재 역할을 위해 참고할 만한 인물을 찾던 중 엄인숙을 보자마자 '이 사람이다'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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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지난 9일 7.3%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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