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확장판' 양세형, 백종원 동공지진 일으킨 '빵터뷰'
'밉상 MC' 변신 양세형
요린이들의 좌충우돌 식빵 요리 도전기
'밉상 MC' 변신 양세형
요린이들의 좌충우돌 식빵 요리 도전기

영문을 모르는 백종원이 등장하자 양세형은 밉상 MC로 변신, 다짜고짜 인터뷰를 시작했다. 미리 입을 맞춘 제작진은 열렬한 박수로 백종원의 혼을 쏙 빼놓았다. "가장 최근에 키스한 게 언제인가요?"라는 아찔한 돌직구 질문에 백종원은 동공지진 반응을 보였지만 "어제 저녁"이라고 능수능란하게 대답,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양세형은 "얼마나 하셨죠?"라고 선 넘는 질문을 던졌고 결국 '백파더' 백종원은 식빵펀치를 날리고 퇴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빵터뷰' 속 '백파더' 백종원과 양세형, 제작진의 절묘한 '합'이 꿀잼 지수를 수직상승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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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빵 편에선 '백파더' 표 식빵 요리 레시피가 대방출 된 가운데 미국에 사는 글로벌 요린이는 "소금 대신 새우젓을 넣어도 되느냐"는 예측불허 질문으로 백종원을 당황시켰다. 시드니의 부자 요린이는 백종원의 아빠미소를 유발했다. 아들 요린이는 "아빠가 설탕을 많이 넣었는데 다 탔다"고 이르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버터 양 조절 실패로 빵이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한 요린이들이 속출하자 백종원은 "그쪽 동네 빵은 원래 그렇다"며 요린이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아무말 대잔치'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구미 요르신'을 위해 백종원이 개발한 '청양마요 토스트'는 청양고추 양조절에 실패한 요린이들의 입맛에 혼을 쏙 빼놓는 '불맛'을 가져왔다. 그러나 청양고추 사랑 '구미 요르신'만은 세상 만족한 표정으로 '엄지 척' 반응을 보여 백종원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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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마요 에그 토스트'를 완성한 호주 요린이 부녀는 토스트를 가족과 함께 사이 좋게 나눠 먹으며 훈훈한 가족애를 다졌다. "또 먹겠다!"고 누나에게 조르는 남동생의 뜨거운 반응이 '백파더'표 토스트의 환상적인 맛을 대변했다.
이처럼 '백파더 확장판'은 백종원과 양세형의 티키타카 활약과 찐 웃음을 부르는 요린이들의 좌충우돌 활약상과 훈훈한 가족애까지 꿀잼 포인트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과 뜨거운 관심을 부르고 있다. 생방송과는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하며 안방 팬들을 홀릭시키고 있는 '백파더 확장판'이 또 어떤 신선한 시도로 취향 저격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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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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