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부부, 화철이 심리 검사 결과에 '눈시울'
전문가 “화철이는 너무 외롭다"
전문가 “화철이는 너무 외롭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려한 어휘력으로 웃음을 유발했던 화철이가 가족에 대한 남모를 속내를 털어놓는다고 해 눈길을 끈다. 화철이는 가장 듣고 싶은 말로 “격려해주는 말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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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정선 전문가가 “화철이는 너무 외로워요”라며 화철이의 자아가 담긴 나무 그림을 보여주자 일동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홍성흔은 지금껏 혼나더라도 금방 풀고 오히려 아빠를 위로하던 화철이의 심리 상태를 알고 “껍데기만 아빠였네요. 화철이를 너무 몰랐어요”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산만한 줄만 알았던 화철이는 공부에 집중하지 못 하고 아빠, 엄마에게 가거나 공부하는 누나를 찾아가며 외로운 마음을 나름대로 표현하고 있던 터. 손정선 전문가는 상대적 박탈감에 힘들어하고 외로워하는 화철이를 위한 솔루션을 제안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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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검사로 본 장난기 넘치는 화철이의 반전 속마음은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공부가 머니?'에서 만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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