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리 "FM 남편, 순서조차 정직"
이미리 남편 "연신내 스타일은 이렇다"
이미리 남편 "연신내 스타일은 이렇다"

이들의 사연에 MC 홍진경은 “카메라 앞에서 저런 얘기를 꺼낸 아내는 엄청난 용기를 낸 건데, 원하는 소통이 안 되면 마음의 문이 닫힐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고, 이용진은 “오히려 남편분 입장에서는 잠자리에 변화를 줄 여지가 너무 많아서 참 좋을 것 같다”고 부러워 했다. 또 이상아는 “안 하는 것보다는 ‘연신내 스타일’이 나아”라고 평했고, 양재진은 “옳고 그름이 아니라 성격의 문제라서,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성격 일부를 바꾸라는 얘기니 함부로 말할 것은 아니다”라며 “스킨십이나 부부 관계 때도 새로운 걸 아내 쪽에서 경험해 보게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ADVERTISEMENT
MC들의 선택에서는 최화정, 홍진경, 이용진, 양재진이 모두 아내 이미리의 손을 들어줬고, 이상아만이 남편 김영성 편에 서면서 ‘에로지원금’ 100만원은 이미리에게 돌아갔다. 이미리는 “온전히 저만을 위해서 쓰도록 하겠다”며 의기양양해 했지만, 남편 김영성은 “축하하지만 변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며 ‘연신내 스타일 포에버’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