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4억 뷰를 돌파하며 또 한 번 K팝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지난 8일 오후 10시 52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4억 회를 넘었다.
6월 26일 오후 6시 유튜브에 공개된지 43일만으로 역대 K팝 뮤직비디오 최단 시간 내 4억뷰 도달이다. 종전 기록 역시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63일)였는데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이를 20일 앞당겼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약 32시간 만에 1억 뷰, 7일만에 2억뷰, 21일만에 3억 뷰를 달성하며 K팝 유튜브 뮤직비디오 최단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하우 유 라이크 댓' 안무 영상도 2억뷰를 눈앞에 두고 있어 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12억뷰를 돌파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를 포함 총 20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한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최근 연일 약 10만명씩 증가하는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발표 이후 약 610만명이 증가, 현재 4350만명 이상으로 K팝 아티스트 단일 채널 최대 규모다.
이는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리아나 등 쟁쟁한 팝스타들보다 많은 수치.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1위다. 또한 남녀 아티스트 전체를 놓고 봐도 블랙핑크는 저스틴 비버, DJ 마시멜로, 에드 시런, 에미넴과 함께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데 4위와 불과 30만 명 차이여서 이 순위에서도 곧 한 계단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아티스트의 인기와 인지도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잣대 중 하나다. 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에 충성도 높은 팬덤의 꾸준한 관심, 향후 콘텐츠를 향한 기대감과 확신이 '구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다. 특히 유튜브가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끈 주역임을 떠올리면 매우 의미 있는 지표다.
블랙핑크는 이날 데뷔 4주년을 맞아 기쁨을 더했다. 이를 기념해 국내외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 블랙핑크는 오는 28일 두 번째 신곡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10월 2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지난 8일 오후 10시 52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4억 회를 넘었다.
6월 26일 오후 6시 유튜브에 공개된지 43일만으로 역대 K팝 뮤직비디오 최단 시간 내 4억뷰 도달이다. 종전 기록 역시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63일)였는데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이를 20일 앞당겼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약 32시간 만에 1억 뷰, 7일만에 2억뷰, 21일만에 3억 뷰를 달성하며 K팝 유튜브 뮤직비디오 최단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하우 유 라이크 댓' 안무 영상도 2억뷰를 눈앞에 두고 있어 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12억뷰를 돌파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를 포함 총 20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한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최근 연일 약 10만명씩 증가하는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발표 이후 약 610만명이 증가, 현재 4350만명 이상으로 K팝 아티스트 단일 채널 최대 규모다.
이는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리아나 등 쟁쟁한 팝스타들보다 많은 수치.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1위다. 또한 남녀 아티스트 전체를 놓고 봐도 블랙핑크는 저스틴 비버, DJ 마시멜로, 에드 시런, 에미넴과 함께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데 4위와 불과 30만 명 차이여서 이 순위에서도 곧 한 계단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아티스트의 인기와 인지도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잣대 중 하나다. 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에 충성도 높은 팬덤의 꾸준한 관심, 향후 콘텐츠를 향한 기대감과 확신이 '구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다. 특히 유튜브가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끈 주역임을 떠올리면 매우 의미 있는 지표다.
블랙핑크는 이날 데뷔 4주년을 맞아 기쁨을 더했다. 이를 기념해 국내외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 블랙핑크는 오는 28일 두 번째 신곡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10월 2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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