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방송에서는 송영달과 강초연의 극적인 남매 상봉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 긴 시간을 돌고 돌아 간신히 닿은 두 사람의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늦었지만 오빤 약속 지켰어요. 나 데리러 온다는 약속"이라며 송영달을 위로하는 강초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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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석은 나가 살라며 장난 반, 농담 반으로 협박을 일삼는 형 윤규진(이상엽 분)의 태도에 울컥해 독립할 것을 결심했다. 이후 윤재석은 윤규진에게 독립할 것을 선언함과 동시에 "나 송다희를 진짜 좋아하나 봐. 못 보면 막 기운이 빠지고, 헤어지기 진짜 싫어"라며 송다희를 향한 짙어진 감정을 토로했다. 이때 같은 이유로 송나희와 결심을 했다는 윤규진의 말에 멈칫했고 송다희와의 결혼을 상상했다.
방송 말미에는 윤재석이 송다희에게 프러포즈를 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송다희와 함께 자취방을 보러 다니던 윤재석이 진지한 마음을 고백한 것. 자연스레 송다희와의 미래를 그리던 윤재석은 이내 그녀를 껴안고 "계속 웃고만 있지 말고 자세히 좀 둘러봐봐 집 좀. 둘이 살기엔 어떤지"라며 넌지시 고백을 던졌고, 프러포즈냐고 묻는 그녀에게 "나랑 같이 살자. 나랑 결혼하자 송다희"라며 프러포즈를 해 심장이 터질 듯한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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