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X임윤아X이성민X이수경, '기적' 출연
'기적' 8월 2일 크랭크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감독 작품
'기적' 8월 2일 크랭크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감독 작품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 '시동',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에서의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흥행을 이끌어온 배우 박정민은 등하교에만 꼬박 5시간 걸리는 원곡 마을에 사는 수학 천재 준경 역을 맡았다. 언제 기차가 지날지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철로를 걸어서 다녀야만 하는 마을에 간이역을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엉뚱하지만 뚝심 있게 실행에 나서는 준경 역의 박정민은 인간미 넘치면서도 예측불가한 매력의 캐릭터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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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경의 천재성을 일찍이 알아본 어디로 튈지 모르는 친구 라희 역은 지난해 여름 942만 명을 동원한 '엑시트' 히로인 임윤아가 맡았다. 첫눈에 준경의 비범한 매력을 눈치채고 그를 예의주시하며 적극적으로 이끄는 라희 역의 임윤아는 특유의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박정민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준경에게 늘 힘이 돼주는 누나 보경은 '차이나타운'에서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았고, '침묵'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수경이 맡았다. 어린 시절부터 하나뿐인 동생 준경을 보살피며 따뜻한 버팀목이 돼준 보경 역의 이수경은 한층 성숙한 면모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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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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