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문채원-이준기, 관계의 균열
'악의 꽃' 이준기-서현우, 예측불가 공조 시작
'살인마=윤병희' 정체 알았다
'악의 꽃' 평균 3.7%·최고 4.1%
'악의 꽃' 이준기-서현우, 예측불가 공조 시작
'살인마=윤병희' 정체 알았다
'악의 꽃' 평균 3.7%·최고 4.1%

이날 방송에서는 차지원(문채원 분)이 범죄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물이 남편의 시계임을 목격하고 혼란에 빠진 모습으로 4회 엔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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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차지원은 '남순길(이규복 분) 살인사건'의 용의자 도현수의 최근 사진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서로의 약점을 나눠 가진 채 공조를 하게 된 백희성(이준기 분)과 김무진(서현우 분)은 이를 알아채고 경찰들 보다 먼저 도착해 사진을 빼돌릴 계획을 세웠다.
이 때 제보자의 집으로 향하던 차지원은 이번 사건과 연결된 18년 전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을 떠올리며 진범 도민석(최병모 분)의 사인이 자살이 맞을지, 그의 아들 도현수의 공범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까지 드러냈다. 남편 백희성의 진짜 정체가 도현수임을 모른 채 사건에 접근하는 차지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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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춘에게서 사진을 되찾아야 하는 백희성은 담을 넘어 현장을 빠져나가려던 찰나 "도현수?!"라고 소리친 차지원의 목소리에 동작을 멈추고 말았다. 모든 신경을 서로에게 집중한 둘의 아슬아슬한 텐션은 보는 이들까지 숨을 멈추게 만들었다.
이어 필사적으로 달린 백희성과 이를 쫓는 차지원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어두운 창고 속으로 숨어든 백희성은 차지원에게로 떨어지려는 공구들을 몸으로 막아 그녀를 보호했다. 백희성은 아이러니한 행동의 충돌 속에서 차지원을 수갑으로 결박하고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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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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