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선녀들' 재출연
트로트 DNA 깨운다
영탁도 감탄한 '선녀 뽕삘'
트로트 DNA 깨운다
영탁도 감탄한 '선녀 뽕삘'

풍류를 즐기는 탐사에 흥신흥왕 풍류객들도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탁과 김세정이 게스트로 재등장해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함께 조선직업실록 번외편 ‘화가의 세계’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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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현무는 영탁 앞에서 “나도 좀 꺾는다” 트로트 부심을 뽐내며 자칭 기교파의 면모를 보였다. 모기가 주변을 배회하는 듯한 전현무의 간드러지는 창법과 화려한 강약 조절에 현장은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이러한 전현무의 라이벌은 의외의 트로트 강자 설민석이었다고 알려져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고한다. 설민석은 수준급 꺾기 실력을 뽐내며 역사 선생님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 트로트 부캐 ‘설중매’의 탄생을 예고하며 꿀잼을 선사했다고. 영탁도 감탄한 설민석의 트로트 뽕필은 어떠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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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9회는 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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