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죄 판결 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박유천
결국 새 앨범 발매 예고
"곧 좋은 앨범 가지고 인사드릴 것"
"태국 팬사인회 및 미니 콘서트도 개최"
결국 새 앨범 발매 예고
"곧 좋은 앨범 가지고 인사드릴 것"
"태국 팬사인회 및 미니 콘서트도 개최"

이어 "태국에서 팬사인회 및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팬들과의 만남까지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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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고, 소속사였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한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며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박유천은 그해 7월 2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또 박유환의 트위치 스트리밍에도 출연했고, 지난 4월에는 공식 팬사이트까지 오픈했다. 뿐만 아니라 9만원 대에 달하는 고가의 화보집을 발매하는가 하면 평균적인 팬클럽 가입비보다 비싼 연회비를 받고 유료 팬클럽 모집까지 해 대중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한창 자숙을 해야할 시기였기에 그가 실제로 반성을 하고 있는지, 그 진정성에 의구심을 표하는 이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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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본격적인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한 박유천, 여전히 복귀를 두고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과연 그가 국내의 차가운 시선을 외면한 채로 활동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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