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오정세에 특별 미션 요구
고군분투 속 또 한번 발전할까
고군분투 속 또 한번 발전할까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오정세에 내린 미션은? /사진=tvN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03.23370895.1.jpg)
문상태는 동화작가 고문영과 삽화 작가로 계약을 맺었고, 고문영은 문상태가 그린 그림을 보고 자아를 잃어버린 소년, 감정이 없는 깡통 공주, 박스 속에 갇혀 사는 아저씨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렇듯 두 사람의 시너지가 어떤 동화를 탄생시킬지 기대감을 새록새록 키우고 있는 상황.
그 가운데 삽화 작가인 문상태가 작가 고문영에게 받은 숙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션임파서블 작전을 예고해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도 역시 고문영으로부터 숙제를 전달 받았으나 영 이해가 가지 않는 듯한 어리둥절한 표정의 문상태가 흥미를 유발한다.
이어 방바닥에 누워 잔뜩 집중한 채 무언가 열심히 그리고 있는 문상태를 통해 그가 임무를 완수하고자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실감케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문영이 문상태에게 도대체 어떤 숙제를 낸 것일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늘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던 문상태가 트라우마로 남은 나비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려 하는 것은 물론 고문영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등 뭉클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터, 이번 임무로 또 한 번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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