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연경, 힐링 가득한 여름휴가
김연경, 허당 요리 실력으로 신개념 김밥 탄생
웨이크 서핑 도전→'월클' 운동신경
김연경, 허당 요리 실력으로 신개념 김밥 탄생
웨이크 서핑 도전→'월클' 운동신경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7.0%, 2부 6.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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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훈련 전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는 김연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 길을 떠나기에 앞서 생애 첫 도시락 제작에 돌입, 인간미 넘치는 요리 실력을 뽐냈다. 당근을 꼿꼿이 세운 채 수직으로 칼질을 하고, 기름을 두른 팬에 시금치를 그대로 투하하는 어설픈 솜씨를 선보인 것.
그런가 하면 김밥을 만 뒤 오이와 당근을 빼먹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재료를 김밥 안에 꽂아 넣는 신개념 요리법을 선보였다. 참기름을 빼먹자 완성된 김밥에 그대로 쏟아 붓는 거침없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 치의 망설임 없는 손놀림으로 도시락을 완성, 만족한 듯 셀프 칭찬을 늘어놓으며 호탕한 웃음을 지어 시청자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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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과 기안84, 손담비, 장도연은 드넓은 복숭아농가에서 쉴 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지난주에 이어 한 팀이 된 '낯가림 남매' 기안84와 장도연은 어색함을 벗어나기 위해 복숭아 빨리 따기 대결에 돌입, 속도를 맞추기 위해 느긋하게 기다리는 기안84의 매너에도 불구하고 결국 장도연이 패배를 맞이했다. 벌칙으로 딱밤을 맞은 그녀는 미안한 마음에 머리를 내어준 기안84의 정수리를 쿨하게 때려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편 고된 업무에 지쳐가던 무지개 회원들은 한바탕 댄스파티로 잠깐의 휴식을 즐겼다. 트로트를 부르며 흥을 끌어올리는 손담비와 장도연에 이어, 화사의 ‘마리아’와 손담비의 '미쳤어', '토요일 밤에'를 절묘하게 섞은 노래와 함께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이는 기안84의 개성 가득한 자태가 웃음을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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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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