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피오·여진구·아이유, 다시 뭉쳤다
변함없는 '호텔델루나' 우정
세 사람 나이에도 관심 쏟아져
변함없는 '호텔델루나' 우정
세 사람 나이에도 관심 쏟아져

이날 방송에서 피오는 자신을 위해 분주히 음식을 준비하는 여진구와 아이유의 뒷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핸드폰으로 찍어 소중하게 간직했다. 이어 먹음직스러운 고추장 약돌돼지 덮밥을 대접받은 피오는 진실의 미간으로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고 "꿈속 같아 지금. 둘(여진구, 아이유)이 앞에 있는 것도 이상하다"며 오랜만에 재회한 설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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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를 배려하는 여진구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여진구는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 아이유가 형님들의 물음엔 "좋다"고 답하자 그의 진짜 취향을 아는 듯 세심하게 살폈고, 기름장 하나를 만들더라도 아이유 옆에 꼭 붙어 조금이라도 거들었다. 저녁 준비를 위해 종일 분주했음에도 "(아이유) 어머니가 다 싸주셔서 할 게 없다"는 배려 넘치는 멘트로 설렘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 여진구는 '내가 문경을 왔으니 넌 어디까지 와줄 수 있냐'는 아이유의 물음에 "언제 어디든 가지 누나가 부르면"이라는 든든한 말로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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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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