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자 황정음, 갑작스런 결혼 선언
황정음X윤현민, 이생에서 인연→다시 가까워지는 둘
황정음-서지훈, 묘한 기류
황정음X윤현민, 이생에서 인연→다시 가까워지는 둘
황정음-서지훈, 묘한 기류

앞서 '서현주씨의 하룻밤을 제게 주십시오'라는 황지우(윤현민 분)의 소원쪽지 약속을 위해 그와 호텔을 찾은 서현주는 다시 환영을 보게 됐다. 황지우와 스킨십을 할 때마다 머릿속을 스치는 환영에 대해 확인하고자 서현주는 "우리 키스해봐요"라고 말하며 먼저 다가가 입맞춤을 시도, 과연 그녀가 전생의 존재를 알아챌 수 있을지 궁금증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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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주는 과거 사진을 보다가 어릴 적 사고 당시 자신을 구한 사람이 황지우임을 알아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황지우를 찾아가 미안함을 표했지만 오히려 서현주를 위로하며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음을 암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고백으로 어색한 사이가 된 서현주와 박도겸(서지훈 분)은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 촬영장에서 묘한 기류를 발산했다. 박도겸이 원피스 지퍼를 올려주기 위해 가까이 다가서자 거울로 그와 눈이 마주친 서현주는 시선을 피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 것. 그러나 "어제 대표랑 같이 있었어?"라고 묻는 박도겸에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고 답한 서현주는 죄책감에 깊은 한숨을 쉬어 거짓말이 가져올 불길한 미래를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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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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