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SNS에 '유료광고' 문구 표기
최근 한혜연·강민경 거짓 '내돈내산' 후기 논란 의식한 듯
최근 한혜연·강민경 거짓 '내돈내산' 후기 논란 의식한 듯

문정원은 최근 한혜연, 강민경이 '내돈내산'이라고 거짓으로 표기하고 협찬을 받아 유료광고를 진행해 논란이 된 것을 의식한 듯, 글에 '광고'라고 함께 적어넣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어디 제품인지라도 써달라"면서 무성의한 정보 공유를 지적했고, 이에 문정원은 해당 브랜드를 태그해 글을 수정했다. 문정원은 앞서 또 다른 게시글에도 "유료 광고 포함입니다"라는 문구를 표기하고 한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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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미디어에 노출된 유명인들의 행동은 사소한 것 하나라도 주목받기 마련이다. 이들이 착장하는 의상이나 가방, 액세서리 등에도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들의 팬이라면 더욱이 그들이 착용하는 제품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이용하는 것이 PPL이다.
유료광고라면 응당 좋은 후기를 남길 수밖에 없다. '제품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후기를 썼다'고 주장한들 돈을 받았다면 좋은 후기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최근 '내돈내산' 후기가 더 주목받는 것이다. 이에 실제로는 유료로 진행됐더라도 마치 유명인들이 직접 샀거나 갖고 있는 것처럼 연출하고, SNS를 통해 유명인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기법으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다. 정당한 유료광고 진행은 문제가 없겠지만 교묘한 기법으로 대중을 기만하는 행동은 지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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