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향해 직진 시작
"사랑은 타이밍이야"
나쁜 남자→철 들까
"사랑은 타이밍이야"
나쁜 남자→철 들까

손호준은 오대오라는 캐릭터에 대해 "막무가내이지만, 순수하고 순박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14년 전 이유도 모르고 애정과 헤어져 아직도 그때 그 시간에 머물러 있다"라며, 14년 만에 애정을 다시 만났을 때 든 복합적 감정들이 "분노인지 아니면 미련인지 본인도 확실하지 않은 마음 상태"라고 전했다. 그래서 신중하지 않게 행동했고, 본심은 그게 아닌데 말이 엇나가 애정에게 상처를 주는 '나쁜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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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손호준은 사랑에 있어 "타이밍이라는 게 되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엇갈린 타이밍에 대한 소재가 많이 나온다"며 "여러분들도 만약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타이밍은 본인들이 만들어가시는 거니까. 절대 뜸들이지 마시고, 마음이 닿으며 닿는 대로 고백하십시오"라는 성숙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번 엇갈려본 타이밍에 누구보다 더 타이밍의 소중함을 깨달았을 대오. 애정을 아직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 뜸들이지 않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애정공략법으로 솔직하게 마음을 전할 것으로 더욱더 기대된다. 대오를 응원하는 시청자들 역시 이번에는 그 타이밍이 엇나가지 않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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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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