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영화에는 유연석이 북한 위원장 조선사 역으로 등장한다. 유연석은 어떤 배우였느냐는 물음에 정우성은 "책임감이 있다는 건 중요한 것 같다. 책임감이 있으면 현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완수해내기 위해 주인이 된다. 이 책임감의 확정은 결국 이 영화에서 자신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결된다. 그러기 위해선 현장의 모든 것을 알아야한다. (유연석은) 시간적 노력과 감정적 이해, 이런 것들이 두루두루 하는 배우더라. 마음에 드는 동료이자 후배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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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남북미 정상은 잠수함의 좁은 함장실에 갇히게 된다. 정우성은 "비좁은 함장실에서 가장 힘들어했던 게 앵거스다. 땀도 많이 나고 폐쇄공포증도 약간 있는 거 같던데 그걸 이겨내더라"고 전했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2017년 개봉해 445만 명의 관객을 모은 '강철비'의 속편으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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