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 리메이크작
김요한, 얼굴 천재 차헌 役
소주연, 17년차 짝사랑녀 신솔이 役
김요한, 얼굴 천재 차헌 役
소주연, 17년차 짝사랑녀 신솔이 役

중국 원작은 2017년 방영 당시 37억 뷰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낳았다. 모바일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드라마로, 각 20분 내외, 총 24회로 제작된다. 카카오M이 카카오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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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아이돌로서, 각종 예능 등을 통해 보여준 귀여운 모습과는 또 다른, 차가운 듯 따뜻하고, 무심한 듯 다정한 매력으로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캐스팅 제안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원작 배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이라는 찬사가 쏟아지며 화제를 낳은 만큼, 김요한이 선보일 차헌 캐릭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요한과 함께 캐스팅 물망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낳은 소주연은 17년째 ‘차헌바라기’인 상큼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 역을 맡아 열일곱 소녀의 설렘 가득한 첫사랑 로맨스를 펼쳐낸다. 신솔이는 틈만 나면 차헌에게 고백하는 거침없고 한결 같은 ‘직진녀’로, 덤벙거리지만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늘 주변에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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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솔이(소주연 분)를 짝사랑하는 수영 특기생 우대성 역할은 여회현이 맡는다. ‘우대성’은 어렸을 때부터 각종 대회를 휩쓴 수영 천재로, 천지 고등학교에 전학 와 신솔이를 짝사랑하게 되는 캐릭터다. 신솔이의 직진 사랑을 지켜보면서도 마음을 내보이지 않고 그녀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는 순정남으로, 차헌 역의 김요한과 미묘한 긴장감을 이어가며 재미를 더한다.
원작 팬들에게 순정 해바라기남으로 남주 못지않은 인기를 얻은 캐릭터인 만큼, 차가운 듯 세련된 꽃미남 외모의 여회현표 우대성은 어떤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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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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