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예뻤을 때' 3人 포스터 공개
같은 공간 다른 분위기
같은 공간 다른 분위기

‘내가예’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갈 수 없는 길, 운명 속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한 여자를 두고 펼치는 형제의 위험천만한 사랑과 그릇된 욕망의 소용돌이, 운명의 수렁에 빠지게 된 세 사람을 밀도 있게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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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하석진은 영화 ‘사랑과 영혼’을 연상시키는 달달한 모습으로 공방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듯 서로에게 집중하며 둘만의 세계에 빠진 임수향, 하석진의 시선이 뜨겁다.
‘하석진의 동생’ 지수는 같은 공간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드리우며 폭발 직전의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눈 앞에서 ‘첫사랑’ 임수향과 형의 행복한 모습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인 것. 첫사랑을 등지고 있는 지수의 아련한 눈빛과 쓸쓸한 표정은 ‘내가예’가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를 끌어당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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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3인 포스터는 임수향, 지수, 하석진의 관계와 캐릭터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겼다”면서 “강렬하고 치명적인 임수향, 지수, 하석진의 포스가 임팩트 있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극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선보일 웰메이드 멜로의 진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내달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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