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 출신, 가수 겸 배우 활동
2013년 위암 말기 판정
이듬해 7월, 41세 나이로 사망
2013년 위암 말기 판정
이듬해 7월, 41세 나이로 사망

또한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2', 드라마 '패션왕'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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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김씨와는 2008년 결혼했다. 두사람은 10년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씨는 지난 2월 유채영의 팬카페에 "보고 싶다 채영아"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며 고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5주기 때도 김씨는 고 유채영의 팬카페에 '자기야 내일 일찍 갈게'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김씨는 "내일 아침 일찍 가겠다. 자기 만나러 가는 건 좋은데 굳이 자기가 떠난 날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 나한테는 달력에서 없었으면 하는 숫자일 뿐"이라며 "어쨌든 자기 만나러 간다고 생각하니까 빨리 가고 싶다. 예쁜 모습으로 가야 하니까 가기 전부터 울면 안 되겠다. 조금 더 참고 있다가 자기 앞에 가서 울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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