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박준형, 주말농장에서의 살벌한 하루
팽현숙-최양락, 가사일 분업화 돌입
팽현숙-최양락, 가사일 분업화 돌입

주말농장에 도착한 김지혜는 이것저것 분주하게 텃밭을 정리하고 심느라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박준형은 미적지근, 모기에 물렸다는 등 갖가지 핑계를 대며 일을 하지 않아 김지혜의 분노를 자극했다. 급기야 김지혜는 “헛소리 말고 물이나 떠와라”고 일갈, 박준형을 주춤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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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락의 세계에서는 또 한 번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었다. 갱년기인 팽현숙을 위해 최양락이 집안일을 분담하기로 한 것. 두 사람이 청소, 빨래, 설거지 등 집안일을 나눠하기로 결정지은 가운데 최양락은 빨래 분류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사사건건 팽현숙으로부터 잔소리를 들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급기야 쪽파를 다듬던 최양락은 파 머리를 날려 먹는 과감한 손질법으로 팽현숙에게 쪽파로 얻어맞는 수모를 당하고야 말았다. 계속해서 최양락은 팽현숙이 밥상을 공들여 차리느라 오래 걸림에도 예전처럼 잔소리를 늘어놓지 않았다. 팽현숙 역시 아까 쪽파로 때린 것에 미안함을 드러내며 “오늘 집안일 점수는 78점주겠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지 않느냐”고 후한 점수를 내렸고 최양락은 식사 후 설거지를 하겠다며 자청, 부부의 달라진 관계가 훈훈 지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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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강재준은 분리수거를 하며 돌아오던 중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계단 오르기를 스스로 선택했고 이은형을 불러내 동참시켰다. 11층에 살지만 집 꼭대기인 18층까지 계단을 함께 오르내리는 부부의 눈부신 도전이 보는 이들에게도 뿌듯함을 전달했다.
예측불가한 개그맨 부부들의 사생활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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