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첫방부터 터졌다…수목극 1위
'십시일반' 예측불가 전개+충격 엔딩
추리 소설 같은 몰입감
'십시일반' 예측불가 전개+충격 엔딩
추리 소설 같은 몰입감

이날 방송은 화가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저택으로 향하는 빛나(김혜준 분)와 지혜(오나라 분) 모녀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빛나의 아빠이자 지혜와 20년 전 내연 관계에 있었던 화가 인호(남문철 분)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수백억 대 재산의 소유자. 이에 지혜는 인호에게서 한몫 챙길 생각을, 빛나는 인호의 양육비에서 독립할 생각을 하며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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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마자 화가의 유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들과 달리, 최대 상속자일 가능성이 높은 빛나는 이 대화에 참여하고 싶지 않아 했다. 하지만 저택의 누군가가 빛나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빛나가 저택에 온 다음날부터 그의 머리 위로 도자기가 떨어지는 등 알 수 없는 위협이 펼쳐졌다. 또한 화가의 집에 도착하자 떠오르는 어린 시절의 알 수 없는 기억들은 빛나를 더욱 힘들게 했다.
빛나는 지혜의 설득으로 겨우 화가의 생일 파티까지 남았다. 대망의 생일 파티 당일, 화가의 유산을 탐하는 이들이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빛나는 이때도 혼자 우두커니 서서 모든 것을 지켜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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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탐욕에 충실한 아홉 명이 저택에 모이니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신선한 얼굴들이 펼치는 흡인력 높은 연기와 이를 담아낸 감각적인 연출은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마치 추리 소설을 읽듯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었다.
'십시일반'은 추리극 특유의 긴장과 스릴은 물론, 캐릭터의 개성에서 오는 위트도 놓치지 않았다.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라는 장르에 충실한 재미가 첫방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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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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