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AOMG와 함께한다 '전속계약 체결'
"오래전부터 함께 하고 싶은 아티스트"
AOMG, 이하이 영입 발표
"오래전부터 함께 하고 싶은 아티스트"
AOMG, 이하이 영입 발표
가수 이하이가 박재범과 한솥밥을 먹는다. AOMG와 전속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AOMG는 22일 오후 10시 오피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하이 영입 확정 영상을 업로드하며 전속계약 체결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치 우주에 있는 것처럼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이하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잔잔한 기타 리프에 맞춰 감미롭게 울려 퍼지는 이하이의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AOMG 측 관계자는 “이하이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오래전부터 눈 여겨봐 오던 아티스트였다”며 “이하이가 더 폭넓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이는 지난해 12월 7년간 몸담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이하이는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 1'에서 준우승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음색을 뽐내 심사위원 역할을 맡은 당시 YG 양현석(49) 대표 프로듀서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이듬해 YG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데뷔곡 '원.투.쓰리.포(1.2.3.4)'를 비롯해 '이츠 오버'(It's Over), '로즈'(Rose), '허수아비', '한숨' 등 히트곡을 냈지만 팬들로부터 '앨범 발매 텀이 길다'는 원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하이가 아티스트의 자율성을 추구하는 AOMG에 입사하면서 어떤 음악을 내놓을지 기대감이 높아졌다. 전속계약 발표 후 이하이는 23일 오후 6시 싱글 '홀로(HOLO)'를 발매, 이날 오후 5시부터 AOMG, 이하이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홀로’는 지난해 5월 발표한 EP앨범 ‘24℃’ 이후 이하이가 약 1년 2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AOMG에 합류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싱글이다.
홀로 남아 외로움의 시간을 견뎌낸 이하이 본인과 더불어 폐쇄된 사회적 환경에 갇힌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를 담은 곡이다. 담담한 독백의 도입부부터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후렴구까지, 이하이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손잡아 줘요’를 통해 좋은 합을 보여준 바버렛츠의 안신애가 작사, 작곡을 맡아 이하이와 다시 한번 아름다운 음악적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AOMG는 22일 오후 10시 오피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하이 영입 확정 영상을 업로드하며 전속계약 체결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치 우주에 있는 것처럼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이하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잔잔한 기타 리프에 맞춰 감미롭게 울려 퍼지는 이하이의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AOMG 측 관계자는 “이하이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오래전부터 눈 여겨봐 오던 아티스트였다”며 “이하이가 더 폭넓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이는 지난해 12월 7년간 몸담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이하이는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 1'에서 준우승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음색을 뽐내 심사위원 역할을 맡은 당시 YG 양현석(49) 대표 프로듀서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이듬해 YG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데뷔곡 '원.투.쓰리.포(1.2.3.4)'를 비롯해 '이츠 오버'(It's Over), '로즈'(Rose), '허수아비', '한숨' 등 히트곡을 냈지만 팬들로부터 '앨범 발매 텀이 길다'는 원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하이가 아티스트의 자율성을 추구하는 AOMG에 입사하면서 어떤 음악을 내놓을지 기대감이 높아졌다. 전속계약 발표 후 이하이는 23일 오후 6시 싱글 '홀로(HOLO)'를 발매, 이날 오후 5시부터 AOMG, 이하이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홀로’는 지난해 5월 발표한 EP앨범 ‘24℃’ 이후 이하이가 약 1년 2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AOMG에 합류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싱글이다.
홀로 남아 외로움의 시간을 견뎌낸 이하이 본인과 더불어 폐쇄된 사회적 환경에 갇힌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를 담은 곡이다. 담담한 독백의 도입부부터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후렴구까지, 이하이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손잡아 줘요’를 통해 좋은 합을 보여준 바버렛츠의 안신애가 작사, 작곡을 맡아 이하이와 다시 한번 아름다운 음악적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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