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X한지혜, 절친 선후배
"아부지 인사 좀 할래?"
유동근, 근엄? 반전매력
"아부지 인사 좀 할래?"
유동근, 근엄? 반전매력

이날 제주댁 한지혜는 각고의 노력 끝에 제주에서 구할 수 있는 제주 식재료로 비주얼 폭발, 최고 가성비 김밥을 최종 메뉴로 개발했다고 한다. 자신이 만든 김밥에 감탄하던 한지혜는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선배 연기자 전인화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고. 전인화와 한지혜는 과거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줄곧 끈끈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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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지혜와 다정한 자매 같이, 모녀 같이 통화를 이어가던 전인화가 갑자기 "너 아부지 인사 좀 할래?"라고 물었다고 한다. 전인화가 말한 ‘아부지’는 전인화의 남편이자, 배우 유동근이었다. 과거 한지혜는 유동근과도 드라마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춘 이후로 가깝게 지내며 '아부지'라고 부르는 사이라고.
그렇게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비장하게 등장한 유동근은 반전 그 자체였다는 전언. 우리가 알고 있는 ‘근엄함’의 대명사가 아니라, 폭주하는 예능감을 발산했기 때문이다.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등장한 유동근은 한지혜와 대화 도중 갑자기 사라지더니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다시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켜 모두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한지혜를 응원하기 위해 갑자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댄스까지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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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한지혜가 마치 유동근-전인화 부부의 딸 같다"라며 감탄한 세 사람의 영상 통화, 영상 통화 너머로 폭주한 유동근의 에능감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4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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